항암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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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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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화학요법이란?
- 항암화학요법은 부인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치료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우리 몸의 모든 세포는 세포분열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자라거나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암세포는 정상세포에 비해 활발하게 분열하는 경향이 있으며 분열의 속도 등이 정상적으로 제어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항암제는 세포분열의 특정주기나 전체 세포주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끼쳐서 빠르게 자라는 세포들을 공격하게 되며 정상세포에 비해 활발하게 분열하는 세포들이 많은 암조직이 항암제의 공격을 먼저 받아 죽게 됩니다.
- 항암화학요법은 언제 받게 될까요? 부인암 환자에서 항암화학요법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경우에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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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항암화학요법: 먼저 수술로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 이후에 남아있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시행하게 됩니다. 주로는 난소암 환자에서 종양감축수술 이후에 시행합니다.
- • 선행함암화학요법: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전이로 인해 수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 먼저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종양의 크기를 줄이고 암의 진행을 억제시켜 수술을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 • 완화 항암화학요법: 재발되거나 이전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에서 암으로 인한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합니다.
- 많은 환자들이 항암화학요법에 부작용에 대해 걱정을 합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빠르게 증식하는 세포라면 정상세포도 공격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독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항암제 부작용을 살펴보면 먼저 골수억제가 있습니다. 골수는 우리 몸의 혈액을 공급하는 장기이며 매일 많은 양의 혈액을 생산하기 때문에 항암제의 공격을 받으면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는 곳입니다. 골수가 억제되면 빈혈이 생기고, 감염에 취약해지며, 혈소판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항암제 투약 후 일주일 전후로 증상이 나타나서 약 2-3주에 걸쳐 회복하게 됩니다. 그 외에 위장관 독성으로 인해 오심과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콩팥독성, 간독성, 탈모나 말초신경염 등의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항암화학요법은 진행된 난소암에서 복강내로 투여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맥으로 1-3가지 정도의 약물을 복합하여 투여하며 항암화학요법의 치료 주기는 약제에 따라 다양하나 3-4주간격으로 투여하게 되며 이를 한 주기로 보고 약 6주기-9주기까지 항암화학요법치료를 시행합니다.